(울산=뉴스와이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KBS울산방송국과 함께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이 주관으로 6월24일~26일 KBS 울산방송국 울산홀 등에서 '2010년 녹색에너지 산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에너지 전시회, 연료전지 자동차 체험, 저탄소 녹색성장 심포지엄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된다.
'에너지 전시회'는 저탄소 생활기기관, 생태산업단지관, 그린에너지관, 녹색기술관, 에너지 체험관 등 5개관 총 60개 부스로 운영된다.
'저탄소 생활기기관'에는 가전기기, 조명, 에너지절약마크제품,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이 소개된다.
'생태산업단지관'에는 자원재활용 시스템, 에너지건물 등이, '그린에너지관'에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 지열, 연료 전지 등이, '녹색기술관'에는 전력IT, 에너지저장, 초전도 등 녹색기 등이 전시된다.
또 '에너지 체험관'에서는 자가발전, 태양광 체험, 에너지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기간 중 울산시청을 출발하여 현대해상사거리, KBS울산홀(30분 간격)을 운행하는 연료전지 승용차 및 버스시승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저탄소 녹색성장 세미나(3회)도 개최된다.
먼저 6월 24일 오후2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녹색기술산업의 신성장 동력화를 위한 전략' 세미나가 울산환경기술개발센터 주관으로 열려 녹색성장 정책과
신재생 에너지의 이해, 환경친화형 식물자원 유래 화학소재, 차세대
전기자동차의 시장 전망 등이 소개된다.
25일 오후3시에는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녹색산업의 전망과 기업의 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울산녹색성장포럼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울산지역 녹색산업 발전전략,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녹색성장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같은 날 오후2시 남구청 대강당에서는 '녹색경영보급 확산 세미나'가
울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된다.
울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30분 KBS 울산홀에서 참여업체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전시회 관람, 연료전지버스 시승 등으로 개최된다.
